정규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MCW 모바일 버전 소식에 따르면 LA 레이커스는 원정에서 시카고 불스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쟁자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레이커스는 더 이상 실수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속마음을 털어놓는 상대가 있다는 건 행운이지만, 그런 인연은 늘 함께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 전, 레이커스에게는 두 가지 호재가 생겼다. 경쟁팀 유타 재즈가 주요 선수를 대거 휴식시키며 시즌을 포기했고, 팀 내 부상자들도 점차 복귀하면서 세 명의 주축 선수들이 다시 함께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MCW 모바일 버전 관계자에 따르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레이커스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건 자신들의 노력뿐 아니라 경쟁 구도가 무너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마음이 식은 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아팠던 거다. 포틀랜드가 먼저 탈락했고, 이제 유타 재즈도 마찬가지 길을 걷고 있다. 재즈는 최근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마르카넨, 올리닉, 클락슨, 섹스턴 등 주축 전원을 결장시키며 시즌 포기를 공식화했다.
현재 유타는 서부 12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4연패에 빠진 끝에 경쟁 의지를 완전히 내려놓은 모습이다. 이 밖에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팀의 에이스 알렉산더가 부상으로 이탈 중이고, 레이커스의 이번 상대인 시카고 불스 역시 백업 빅맨 드러먼드가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결국 기회는 레이커스 눈앞에 놓여 있으며, 이제는 그것을 잡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고, 르브론 제임스와 디안젤로 러셀 역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레이커스의 세 명의 핵심 선수들이 다시 한 번 함께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들이 함께할 때 팀의 승리 확률은 현저히 높아진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이들이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이며, 이번 경기에서 불스를 이기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설 수 있다.
MCW 모바일 버전은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기 위해선 더 이상 스스로의 승리만으로는 부족하며, 앞선 팀들의 패배도 함께 따라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언젠가 내가 이유 없이 멀어지면, 우리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는 걸 알아줘야 한다. 남은 7경기 동안 레이커스에게 주어진 기회는 제한적이며, 이제는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그들의 집중력과 투지가 필요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