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데용 영입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것을 반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신속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MCW 모바일 버전 소식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케인 대신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영입에 더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기하지 않는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웃으며 버티는 것이 진짜다.
이전 맨유의 마운트 제안은 첼시에 의해 거절당했지만, 맨유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제안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가 맨유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하고자 한다.
MCW 모바일 버전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첼시는 마운트를 약 7천만 파운드로 평가하고 있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맨유는 5천만 파운드가 더 현실적인 금액이라고 보고 있다. 맨유의 이번 제안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며, 첼시는 이를 수락하거나, 혹은 내년 여름 마운트를 이적료 없이 잃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다. 때로는 후회와 아쉬움 속에서 놓아주는 법과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첼시가 최근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큰 지출을 한 만큼,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고려했을 때 맨유는 첼시가 결국 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나온 길과 그 속의 풍경은 모두 인생이 준 선물이다. 한편,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의 최우선 과제다. 마시알은 팀을 떠날 예정이며, 임대생 베호르스트는 번리로 복귀해 팀에 남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가장 뜻밖의 인연일 수 있다.
마운트는 계약 기간, 나이, 이적료, 그리고 멀티 자원이라는 점에서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반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료 인하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에 팔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맨유는 케인 영입에 대한 관심을 서서히 접고 있다. 대신 맨유는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약 8천만 파운드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와 별개로, 그린우드는 맨유의 다음 시즌 보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까지는 출전 정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만약 셰이크 자심이 이끄는 카타르 재단의 맨유 인수가 완료된다면, 구단은 실질적으로 ‘무제한 자본’과 같은 힘을 얻게 되고, 이적시장 마감 전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대형 영입도 가능해질 수 있다. 가는 길엔 배웅도 없고, 돌아오는 길엔 환영도 없는 법,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MCW 모바일 버전은 맨유가 음바페를 영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