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모바일》이 MCW 모바일 버전에서 정식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한 자루 총과 함께 강호를 떠돌던 전설의 총객이 다시 무림에 등장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시와 먼 길은, 눈앞의 고통을 견뎌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 다섯 가지 전통 직업 중 하나인 총객은 원작 만화에서부터 깊은 서사를 지닌 존재이며, 올드 유저들에게는 강렬함과 열혈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전직 후에는 ‘목숨을 걸고 적을 제압’하는 광폭한 스킬 구성으로 완전히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승패가 갈리기 전까지 총객은 적에게 끝없는 반격을 퍼붓습니다. MCW 모바일 버전 정보에 따르면, 총객은 《열혈강호》 원작 만화의 캐릭터인 ‘호랑이 루풍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무림 팔대 기보 중 하나인 ‘추혼 오성창’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총객은 강호에서 피의 전사를 상징하며, 일단 전투에 돌입하면 마치 광기에 사로잡힌 듯한 전투 방식을 보입니다. 이처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일 덕분에, 상대에게 극강의 공포를 안기는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캐릭터인 만큼, 완전히 숙련되기 위해서는 높은 조작 난이도를 요구합니다. 차라리 시간을 들여 더 나은 자신이 되어야,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듯이, 총객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선 연습이 필수입니다. 총객의 핵심 능력은 높은 치명타 확률과 강력한 공격력, 그리고 HP가 낮을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특수한 구조입니다. 특히 체력이 낮을 때 발생하는 폭발적 피해량은 짧은 시간 안에 적을 순식간에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이런 ‘목숨을 담보로 싸우는’ 방식은 숙련 유저의 손에 의해 극한의 반격과 반전의 순간을 자주 만들어냅니다. 특히 PVP에서 총객의 이러한 특성은 극대화됩니다. 체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방심은 금물. 오히려 이때가 가장 강력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총객 역시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세 차례 전직이 가능합니다. 1차 전직 시 ‘총호’로 진화하며, 2차 전직에서는 정파 또는 사파 중 한 세력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파에 가입하면 ‘현무총’이 되고, 사파에 속하면 ‘귀총’이 됩니다. 마지막 3차 전직에서는 현무총이 ‘영웅총’으로, 귀총은 ‘연마총’으로 진화합니다.

시와 먼 길은 결국 고난을 이겨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전직을 거칠 때마다 캐릭터는 새로운 MCW 모바일 버전 전용 스킬을 습득하며, 이후 전직 횟수에 따라 스킬의 위력도 점점 강화됩니다. 정파와 사파에 따라 습득하는 기술도 각기 다르며 전투 전략도 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명심할 점은, 총은 백병의 왕이며, 그 위엄은 결코 도발당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피로 피를, 목숨으로 목숨을 바꾸더라도, 총객은 반드시 적을 무너뜨리는 무림의 심판자임을 증명할 것입니다.